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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인카페, 처음 시작할 때 얼마나 들었어?

[무인카페] 운영기

by 두더비 2022. 7. 27. 23: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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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인카페 머신, 동구전자 티타임 A1

무인카페 창업비, 총 55,636,500원!!! 그 세부 내역은?!

 

어느덧 무인카페를 운영한 지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..!!

무인카페를 운영하면서, 다른 무인카페를 탐방하면서 알게 된

다양한 정보들을 티스토리를 통해 공유하고자 합니다..!!

우선, 무인카페를 처음 창업할 때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

아래 본인이 실제 투입한 무인카페 창업비를 적어보았습니다!

 

구분
항목
입금
부동산
1. 보증금
₩10,000,000
2. 부동산 복비
₩600,000
머신
3. 커피머신
₩24,200,000
4. 멀티자판기(중고)
₩4,400,000
인테리어
5. 수납가구
₩0
6. 의탁자
₩1,425,000
7. 인테리어 소품
₩0
공조
8. 에어컨
₩2,250,000
9. 공기청정기
₩0
공사
10. 철거
₩900,000
11. 목공
₩5,500,000
12. 바닥
₩1,400,000
13. 전기
₩1,770,000
14. 천장
₩200,000
15. 입구
₩400,000
16. 도장
₩1,200,000
17. 간판
₩593,000
기기설비
18. 스피커
₩340,500
19. CCTV
₩458,000
기타
20. 전기 승압
₩0
합 계
₩55,636,500

1. 보증금

- 보증금 1천만원 점포에 들어갔습니다.

-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는 투자금이겠죠?

2. 부동산 복비

- 원래 100만원쯤 이었는데, 여러번 거래했던 친한 부동산이라 저렴하게 진행해주셨습니다.

3. 커피머신

- 동구전자 티타임 A1 구매했습니다.

- 신품으로 구매했고, 2200만원 + 부가세 입니다.

- 당시 동구전자 본사 가서 자세한 이야기 들었습니다.

- 커피머신을 구매하면 그 곳에서 원두를 사야하는 조항이 있기에, 커피 맛도 중요합니다.

4. 멀티자판기(중고)

- 440만원에 구매하고, 한 달 뒤 280만원에 팔았습니다.

- 물론 매출 나오긴 했습니다만…

   1) 자리를 크게 차지하고

   2) 물품 관리하는 게 힘들어서

- 위 두 가지 이유로 고민없이 중고로 되팔았습니다.

5. 수납가구

- 수납가구를 구매할 생각이었는데, 대부분 목공 아저씨가 수납함을 만들어 주셨습니다

- 시공 후에, 약 10만원 가량 하부장을 사긴 했습니다.

6. 의탁자

- 오늘의집에서 적당한 의자와 탁자를 구매했습니다.

- 탁자는 서로 마주보고 노트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큼지막한 걸 구매했습니다.

- 혼자 스케치 작업을 하기에도 넉넉한 사이즈 입니다.

7. 인테리어 소품

- 처음 무인카페를 구성할 때엔 깔끔하게 비워 놨었으나

- 생각해보니 두달쯤 뒤에 액자도 넣고 피규어도 넣고 했네요.

8. 에어컨

- 천장형 삼성 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.

- 실제 평형보다 두 배 넓은 평형수로 계산했습니다.

9. 공기청정기

- 원래 배치 계획이 있었으나, 자주 문이 열리는 점포라 뺐습니다.

- 차라리 자주 환기를 시키기로 했습니다.

10. 철거

- 기존 마감재를 모두 걷어냈습니다.

- 옆집 철물점 아저씨에게 부탁했습니다.

11. 목공

- 인건비 300만원, 자재비 250만원 입니다.

- 인건은 하루 2명(60만원), 5일간 시공했습니다.

- 자재는 제가 직접 인터넷으로 좋은 걸 구매했습니다. 다만 너무 넉넉히 구매해서 자재값이 높습니다.

12. 바닥

- 콩자갈 시공했습니다.

- 콩자갈은 10평 기준 평당 14만원쯤 합니다.

- 다만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평활도가 안 맞을수도 있습니다. 그럴 경우 AS 안됌!

13. 전기

- 배전반 설치부터 콘센트, 스위치 작업까지 모두 했습니다.

- 목공 시공 전, 전체 마감 후. < 전기 작업자는 이렇게 두 번 왔습니다.

14. 천장

- 노출 천장이라, 별도의 비용은 들지 않았습니다.

- 다만 기존 페인트를 좀 벗겨내고, 고개를 들어 페인트 칠을 했습니다.

15. 입구

- 카페 초입이 지저분해서, 시멘트 작업을 좀 했습니다.

- 옆집 철물점 아저씨가 도와주셨습니다,

16. 도장

- 노루페인트에서 수성페인트를 미리 구매했습니다.

- 도장 하시는 분께서 보양, 스프레이 작업을 해 주셨습니다.

17. 간판

- 간판에 큰 비용 쓰기가 싫어, 입간판과 조그만 간판을 설치했습니다.

- 추후 시트지로 글씨만 좀 붙였습니다.

18. 스피커

- 쿠팡에서 저렴한 스피커를 구매했습니다.

- 워낙 공간이 큰 곳이 아니기에,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많이 쓰는 스피커를 설치했습니다.

19. CCTV

- 이 역시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.

- 다만 큼지막한 서버를 설치해야 하기에, 그것을 둘 곳을 미리 생각해두면 좋습니다.

20. 전기 승압

- 승압이 필요할 줄 알았는데, 3킬로 쓰는 데에도 문제 없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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